오랜만에 트리니토에 들어가 봤더니 새로운 상품이 생겼더군요. 바로 TTC와 트론 스테이킹입니다.
기존 예대차 마진 메뉴 옆에 생겼습니다. 얼마전 트리니토의 운영사(DXM)가 TTC 노드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는데, 해당 노드 스테이킹을 트리니토에서 지원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TTC 홀더들은 대부분 TTC Connect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스테이킹을 진행합니다. 그래서인지 트리니토를 통해 스테이킹된 자산은 고작 1630 TTC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DXM의 TTC노드는 현재 레벨 1 중에서도 두번째에 위치해 있습니다. 아직 대중에게 DXM의 인지도가 높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DXM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TTC를 사용해서 높은 노드 순위를 유지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물론 블록 생산성이 높은 것도 한몫한다고 생각합니다. - (TTC는 블록 생산성이 높을수록 높은 순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현재 트리니토에 스테이킹 했을 때 TTC 수익률이 9%가 나오는데, TTC 스캔이나 타 스테이킹 서비스와 크게 차이나진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트론 역시 일반적인 스테이킹이 3~4% 정도를 주는 걸 보면 나쁘지 않은 숫자입니다.(코인원 거래소 3.75%) 그렇지만 지금은 바이낸스가 프로모션 차원에서 트론 스테이킹을 5% 넘게 지급하고 있기 때문에, "국내 서비스 중에선 높지만 글로벌 기준에선 나쁘지 않은 수준"으로 생각됩니다.
트론 역시 아직까진 "고작" 2400 TRX가 예치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트리니토를 상당히 좋아하고,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스테이킹 자원과 대차 자산을 한두 개씩 늘려 가다 보면 "한국발 디파이 플랫폼"의 대표 주자가 언젠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트리니토랑 아무 관계없습니다) 아무래도 뒤에서 받쳐주는 곳(두나무)이 탄탄하니까요.
그나저나 지금 트리니토 테라 이율 왜이렇죠...? 제 정신이 아니네요 ㅎㅎ ( 참고로 작성시간은 8월 16일 새벽 2시 반입니다 X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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