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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소식

주간 바이낸스 다이제스트 (2020.08.17~22)

by Seth JEONG 2020. 8. 22.

 

안녕하세요 바이낸스 한국 엔젤 Seth JEOGN입니다. 한 주간 바이낸스 거래소 주요 공지들을 정리해봤습니다.

 


08.17 - 바이낸스, 오션 프로토콜(OCEAN) 상장

 

바이낸스가 오션 프로토콜(OCEAN)을 상장했습니다. 오션 프로토콜은 작년에 "비트렉스 거래소가 IEO를 진행한 프로젝트"로 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션 프로토콜은 데이터 프로젝트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과 탈중앙화 인터넷(Web 3.0.)에서 사람들이 자신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보상을 받도록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마이데이터" 혹은 "데이터 주권" 키워드와도 연결할 수 있습니다.

 

오션은 얼마전 토큰 스왑을 진행했습니다. 동시에 오션 프로토콜 한국 텔레그램 커뮤니티가 개설되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URL을 참고해 주세요.

 

https://t.me/ocean_protocol_korea

 

 

08.17 - 바이낸스, 뉴메레르(NMR) 상장

 

뉴메레르는 저에게 다소 생소한 프로젝트라 상장 이후 정보를 찾아봤습니다. [데이터 기반 헤지펀드 - 뉴메라리 / 크라우드 소싱 플랫폼 - 이레이저 베이] 이 두가지가 뉴메레르의 주 프로덕트였습니다. (신기하게 연결고리가 전혀 없는 프로덕트들이네요)

 

이레이저 베이와 뉴메라리 모두 아주 활발하겐 아니지만, 나름 구동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언어의 장벽 때문에 한국 시장에 진출할지는 의문입니다.

 

https://erasurebay.org/

https://signals.numer.ai/tournament

 

 

 

08.18 - 바이낸스, 연이율 14.8% 스테이블 코인 예금 상품 출시 + DeFi 토큰 보너스 증정!

 

바이낸스가 14.8% 이율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바이낸스 스테이블 코인은 일반적으로 6~7%대 이율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번 상품은 스테이블 7.4% + 랜덤 DeFi 토큰 7.4%를 지금해 14.8%라는 상당히 매력적인 연이율이 나왔습니다. 최근 바이낸스가 DeFi 열기에 올라타고자 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네요.

 

08.18 - 바이낸스, 테라(LUNA) 상장

 

(제가 사랑하는) 루나가 바이낸스에 상장했습니다. 바이낸스 랩스가 투자한 프로젝트니 언젠가 가겠거니.... 하고 있었는데 디파이 상승세와 함께 바이낸스에 입성했습니다. 차후 바이낸스 스테이킹을 통한 스테이킹도 지원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행복회로를 돌리고 있습니다.

 

정신차리고, 객관성을 다시 찾자면 테라는 카바와 함께 코스모스(텐더민트) 기반 디파이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에선 차이가 점점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는 반면, 테라는 코스모스, 폴카닷와 함께 PoS 프로젝트 앵커 프로토콜(Anchor Protocol)을 준비 중입니다. 

 

루나는 이로써 업비트, 빗썸, 바이낸스. 한국인이 원하는 모든 거래소에 상장했네요.

 

 

08.19 - 바이낸스, 폴카닷(DOT) 상장 및 1:100 액면 분할 지원

 

바이낸스가 폴카닷을 상장했습니다. 이당시 폴카닷은 액면분할이 예고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이낸스는 우선 입금을 시켜 장부상 거래를 개시한 다음에, 액면분할이 진행된 다음 출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한발 빠르게 상장을 지원했습니다. 이때문에 바이낸스에 넣었다가 업비트로 옮기지 못한 분들이 수두룩....

 

폴카닷은 알만한 분들은 다 아시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상장은 이제야 되었지만, 폴카닷은 웬만한 플랫폼 토큰들보다 많은 디앱/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높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폴카닷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역량 부족으로인해) 제가 다른 문서들을 찾아서 올려드리겠습니다! :)

 

 

08.20 - 바이낸스, DeFi 스테이킹 상품 출시 - 최대 12% DAI 스테이킹 연간 이자율

 

바이낸스의 첫 DeFi 스테이킹입니다. DeFi 스테이킹은 기존 DeFi 플랫폼을 활용한 스테이킹을 의미합니다. 기존 DeFi 플레이어를 활용할때 이더리움 수수료와 개인 지갑 보안 등 몇몇 장애물이 존재합니다. 바이낸스는 "DeFi 스테이킹을 통해 기존 DeFi 불편함을 없애겠다!"라는 취지로 해당 상품을 출시했습니다. 바이낸스 생태계에 들어와있거나, 메이저 디파이 업체들이 바이낸스와 함께할 가능성이 보입니다. 다만 DeFi 플랫폼 자체에서 컨트랙트로 인한 손실이 발생하면 바이낸스가 책임져주지 못합니다. 이 부분 염두해 주세요.

 

(Dai 스테이킹은 컴파운드를 활용합니다. 다만 컴파운드는 DAI 이율이 실시간으로 변하니, 자유 동결 상품은 실시간으로 이율이 변할 수 있습니다.)

 

 

 

08.20 - 바이낸스, BNB DeFi 스테이킹 상품 출시 - 연간 이자율 최대 25%

 

바이낸스가 컴파운드에 이어 두번째로 출시한 DeFi 스테이킹입니다. 이번엔 텐더민트 기반 디파이 프로젝트, 카바(Kava)를 활용했습니다. 이번 DeFi 역시 순식간에 완판되었다고 하네요. 이자율을 보시면 알겠지만, 카바의 BNB 스테이킹 이율은 상당히 높습니다. 다만 카바 CDP를 활용하거나, 바이낸스 DeFi에 락업된 BNB는 런치패드/에어드랍 같은 타 이벤트에 활용할 수 없다는점 주의 부탁드립니다.

 

 

08.22 - 바이낸스, IDEX(IDEX) 상장

 

이더리움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IDEX가 바이낸스에 상장했습니다. IDEX는 상당히 오래된 탈중앙화 거래소 인데요, 지난번 세럼에서 말씀드렸듯이, DEX 토큰의 수익 모델은 "거래소 수수료를 통한 토큰 소각"입니다. 요즘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세긴 하지만 유니스왑(Uniswap) 같은 대체 DEX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 또한 이더리움 수수료가 치솟는 상황에서 IDEX가 얼마나 경쟁력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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